Past Exhibitions

 

삶 - 공존
Life-Coexistence
2021. 11. 23 - 12. 6
최중갑
JoogGap Choi

1.jpg
1_최중갑_20x20x72cm_오석_2021




2.jpg
2_최중갑_19.5x45x50cm_오석_2021



2-1.jpg
2-1_최중갑_15x15x15cm_오석_2021




3.jpg
3_최중갑_16x16x67_cm_오석_2021




4.jpg
4_최중갑_공존-구름을머금다_20x20x43cm_오석_2021



5.jpg
5_최중갑_공존-취_26x26x35cm_오석_2021




6.jpg
6_최중갑_40x40x20cm_오석_2021




7.jpg
7_최중갑_공존-취_20x20x72cm_오석_2021




8.jpg
8_최중갑_공존_48x48x15cm_2021




9.jpg
9_최중갑_공존 II_17x17x42cm_2021



희로애락을 한자리에 소환할 수 있는 술병을 소재로 아우성치는 공생, 공존의 관계를 흑과 백, 음ㆍ양으로 표현했다.

가끔 우주탐사선에서 전송되는 지구의 모습을 보면 푸른색이 지배적인 하나의 보석처럼 보인다. 그 보석을 구성하는 수많은 동, 식물의 생명체들이 서로 얽히고설켜 공생, 공존하며 마치 하나의 생명체처럼 살아간다. 원거리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은 보석이다. 하지만 근거리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은 전쟁, 질병, 환경오염, 오존층파괴 이상기온, 가뭄, 홍수, 물질만능주의의 인간성 상실, 인간의 자연환경 파괴 등 많은 생명체가 지구촌에서 더 이상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지구는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지상낙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생명체가 얼마나 될까?

이렇듯이 하나의 물체나 형상, 현상, 상황 등을 바라보는 위치, 시각, 빛의 위치와 각도, 빛의 색깔, 관찰자의 환경, 성향, 성격, 빈부, 지식 등에 따라 본질에 대한 해석의 결과는 천차만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여러 가지 형상, 문제, 상황 등에서 해석의 원소들이 수없이 나타나지만 어떤 문제든 공통적으로 음ㆍ양, 흑ㆍ백의 교집합을 얻을 수 있다.

즉 어떤 본질 속에서도 흑과 백, 음과 양이 함께 공존한다는 것이다.

삶이란 행위의 결과물인 형상에 밝게 비춰지는 양이 있고 형상을 위한 행위 속에는 음의 그림자가 반듯이 존재한다. 아마도 그것이 인간이 신을 부를 수 밖에 없는 원죄인지 모르겠다.

- 작가 작업노트 중



개인전
2021 제 4회 개인전 (핑크갤러리, 서울)
2020 제 3회 개인전 (춘천미술관, 춘천)
2019 제 2회 개인전 (춘천미술관, 춘천)
2002 제 1회 개인전 (인사갤러리, 서울)

단체전
2021 2021 한국현대조각초대전 (MBC춘천, 인제 박인환문학관)
2021 K-Sculpture 한강 ‘흥’프로젝트
2021 제 60회 춘천미술협회전
2021 제 55회 한국미술협회전
2021 봄내미술인전
2020 목우회미술축전
2020 춘천미술협회전
2020 춘천생명의 숲 (해동호산수)
2020 강원추천초대작가전
2020 강원미술협회전
2020 BESETO미술제 Seoul 2020 시대의 눈 (춘천미술관, 춘천)
2020 봄내미술인전
*단체전 30회

수상
2018 강원미술대전 대상
2017 강원미술대전 최우수상
2016 신사임당 미술대전 최우수상
2016 대한민국미술대전 평론가상
2014 단원미술제 최우수상
2014 목우미술대전 특선

작품소장
단원미술관
강릉시청
강원연구원
II 군단 사령부
인제 박인환 문학관


  List

사용자 로그인